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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스팀PC게임] 귀여운 고양이 트럭 배달 게임 'Easy Delivery Co.'

by GDBS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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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y Delivery Co.'란 어떤 게임인가?

인디 개발자 Sam Cameron가 제작하고, 퍼블리셔 Oro Interactive가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신작 『Easy Delivery Co.』는, 고양이 배달원이 주인공인 드라이브 배달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PC(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일본어 지원이 확정되어 일본 팬들 사이에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asy Delivery Co.』는 초대 PlayStation 시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3D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캐릭터는 모두 의인화된 동물들이며, 눈 덮인 고요한 마을을 무대로 다양한 배달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 눈 덮인 마을, 경트럭으로 느긋하게 배달!

게임의 무대는 과거에는 활기찼으나, 혹독한 날씨로 조용해진 산간 마을입니다. 플레이어는 하얀 경트럭을 운전하는 고양이 배달원이 되어, 주민들에게 소중한 물건들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맵 화면에서는 다양한 배달 요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집 장소, 배달 목적지, 거리, 보수를 고려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달 방법은 간단합니다. 수거 지점에 가서 물건을 싣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반한 뒤, 정해진 장소에 내려놓으면 완료됩니다. 일부 배달은 시간 제한이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운전이 요구됩니다.

❄️ 험난한 도로와 기상 조건을 극복하라

마을은 산속에 흩어져 있는 여러 집단 거주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결된 도로는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입니다. 게임에서는 지속적으로 눈이 내리며, 밤이나 눈보라가 몰아치는 상황에서는 시야가 급격히 나빠집니다. 이 때문에, 무리하게 지름길을 시도하거나 빠른 속도로 운전하면 경트럭이 눈더미에 걸리거나 전복될 위험이 있습니다.

 

운전 시에는 후방 시점 또는 1인칭 시점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 현실감 넘치는 배달 시스템과 아이템

『Easy Delivery Co.』는 세밀한 리얼리티를 구현했습니다. 배달을 완료하면 약간의 보수를 받을 수 있지만, “최저임금에도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유머러스한 설정이 돋보입니다.

 

또한 경트럭을 운전할 때마다 연료가 점차 소모되는데, 주유는 "너무 비싼" 가격으로 제공되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을 내 상점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예를 들면 을 구입해 눈더미를 치워 도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배달 외에도 숨은 재미 요소 가득

경트럭을 잠시 멈추고 주민들과 대화하면, 배달 외의 추가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단된 전파탑을 찾아 재가동시키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새로운 라디오 채널을 들을 수 있게 되는 식입니다.

 

게임의 세계관은 "아무 이상 없다"고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플레이어는 진행할수록 어딘가 수상한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독특한 스토리텔링은 일본어 지원 덕분에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일본어 대응 결정 배경과 기대감

개발자 Sam Cameron은, 작년 11월 본작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일본 미디어가 가장 먼저 주목했으며, 이후 여러 매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덕분에 일본어 대응이 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asy Delivery Co.』는 단순한 배달 게임을 넘어, 섬세한 세계관과 소소한 발견,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2025년 하반기,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이 작품은 이미 체험판도 공개 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발 먼저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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