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페이스 2, 신규 DLC 가격 인하 발표!

다 비싸지는 요즘, 에버스페이스 2는 오히려 DLC 가격을 낮춘다고?

요즘 세상 참 각박하죠. 뭐든지 다 비싸졌어요. 전기세, 식비, 게임 가격까지. 슈퍼 마리오 게임 하나에 10만 원 가까이 줘야 한다니,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반가운 소식 하나! 에버스페이스 2(Everspace 2)의 개발사 Rockfish Games가 다음 DLC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거야말로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역행(?)하는 소식이네요.

💸 원래보다 더 싸게 출시되는 ‘Wrath of the Ancients’

이번 DLC의 이름은 ‘Wrath of the Ancients’. 원래는 30달러(약 4만 원대)에 출시 예정이었는데, 개발사 측은 최근의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25달러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5달러 인하! 작은 차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요즘 같은 때엔 꽤 큰 결정이죠.

 

게다가 이전에 출시된 DLC ‘Titans’도 기존 15달러에서 12달러로 가격이 조정된다고 해요. 단순히 신작 DLC만 저렴하게 나오는 게 아니라, 기존 콘텐츠까지 가격을 낮추다니 꽤나 과감한 행보입니다.

✂️ "콘텐츠는 전혀 줄이지 않았습니다"

가끔 가격이 낮아지면 “뭔가 뺀 거 아냐?”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Rockfish Games는 이 부분도 명확히 밝혔습니다. 콘텐츠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현재는 마지막 단계인 버그 수정과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즉, 질은 그대로인데 가격만 낮아졌다는 거죠.

🚀 출시일은 5월 12일

‘Wrath of the Ancients’는 5월 12일 출시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새로운 우주 모험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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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게임 업계도 경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사용자 입장에서 배려해주는 결정은 정말 보기 드문 일이에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런 소식 하나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혹시 에버스페이스 2 팬이라면 이번 DLC는 무조건 챙겨야겠죠?

🪐 우주를 누비는 그날까지, 지갑은 잠시 안녕!